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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근태상'에 우원식 국회의장…특별상은 '전봉준 투쟁단'

연합뉴스 설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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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우원식 국회의장(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인, 찬성 190인으로 가결했다. 2024.12.4 photo@yna.co.kr

의사봉 두드리는 우원식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인, 찬성 190인으로 가결했다. 2024.12.4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민주주의자 김근태상'(김근태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 의장에 본상을, 윤석열 대통령 구속 촉구를 위한 '트랙터 상경 시위'를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에 특별상을 각각 수여했다.

선정위는 "우 의장이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는 의사봉을 두드린 작년 12월 4일 새벽 1시 1분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희망과 안도의 시간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우 의장은 당내에서 옛 '김근태(GT)계'에 뿌리를 두고 있기도 하다.

선정위는 전봉준 투쟁단에 대해서도 "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앞장선 투쟁단과 농민들에게 존경과 응원을 담아 상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근태상은 고(故)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5주기였던 2016년 제정됐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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