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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객 증가율 전국 1위…전년 대비 33% 증가

연합뉴스 류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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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국립공원 지정 이래 가장 많은 탐방객
오대산국립공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대산국립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지난해 전국 국립공원 중 오대산국립공원 탐방객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오대산을 방문한 탐방객 수는 164만7천445명으로, 2023년 대비 32.6% 증가했다.

국립공원 지정 이래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으며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탐방객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오대산 탐방객 수는 2018∼2019년 140만명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2022년에는 110만명대까지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월정사지구 공중화장실이 정비되고, 금강연 전망대 등도 설치되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탐방객 수를 회복할 수 있었다.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는 오대산국립공원 측은 북대미륵암 구간 신규 탐방로 조성과 월정사 용금루 일원 무장애 탐방로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월정사,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오대산이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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