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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제일건설, 파주 운정신도시에 1222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

아시아경제 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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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입주 앞둬
2027년 5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예정
한국토지신탁과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1222가구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당하동 513번지 일원(파주운정3지구 A3BL)에 지상 최고 29층, 11개동에 1222가구로 조성된다. 지난달 착공해 2027년 말 준공·입주 예정이다.

한토신과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케이원제27호운정풍경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입주자모집은 2027년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027년 2월부터 10년이다.

최근 GTX-A 노선이 개통되면서 파주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며, 운정역 인근 광역시외버스 정류소를 통해 청주와 대전, 대구 등까지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단지 정면에는 운정1중학교가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단지 500m 이내에 별하람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운정호수공원과 교하중앙공원 등 대형공원과 다수 근린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정신도시 중심으로 대형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이 갖춰져있다.


단지가 속한 파주운정3지구는 파주운정신도시 핵심 권역으로, 파주시청 등 공공청사가 인접해 있어 임차수요 또한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에 따른 배후수요도 예상되며, LG디스플레이 등 기 입주한 대규모 사업장이 있어 신도시 인프라를 상호 공유할 수 있다.

리츠 자산 관리사인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주요 리츠 자산 발굴과 운용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파주운정3지구, 인천검단신도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착수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입지와 임차수요 등 사업성을 고려해 향후에도 꾸준하게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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