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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 관세’ 협상 여지 남기자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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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상호관세 검토를 지시하는 메모랜덤에 서명하고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상호관세 검토를 지시하는 메모랜덤에 서명하고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호 관세 시행 전에 상대국과의 협상 여지를 남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7%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0% 각각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상호 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시기와 대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관세 리스크’ 우려를 덜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실제 관세 부과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기보다는 상대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또한 이날 발표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4%로 시장 전망(0.3%)을 웃돌았지만 세부 지표가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덜었다. 전날 1월 소비자물가의 깜짝 상승에 급등했던 채권 금리는 이날 반락했다.



증시에서는 빅테크가 강세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서버에 최신 인공지능 칩 블랙웰이 탑재됐다는 소식에 3.16% 상승했다. 테슬라는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미 행정부 내 영향력을 확대하며 자율주행 등 규제 완화를 앞당길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5.77% 급등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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