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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선언 배경은? “제2의 인생 위한 선택”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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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관계없이 올 시즌 후 은퇴"
국내 선수 득점 1위·공격 2위·퀵오픈 1위 등 여전히 펄펄
"오랫동안 배구해 왔고 많이 고민했다"
흥국생명도 은퇴 의사에 동의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구 전설 김연경(흥국생명)이 ‘제2의 인생’을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김연경(흥국생명). 사진=연합뉴스

김연경(흥국생명). 사진=연합뉴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 3-1 역전승 이후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적과 관계없이 시즌 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며 우승 여부와는 상관없다고도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9일 김해란의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는 말로 은퇴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그는 “많은 분께 더 빠르게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는데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시합 잘 마무리하겠다. 많은 분이 오셔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1988년생인 김연경은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도 빼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GS칼텍스전에서도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뽑아냈다. 시즌 전체를 봐도 총 521득점으로 득점 부문 전체 6위, 국내 선수 1위에 올라 있다. 공격 부문 2위(성공률 45.36%), 퀵오픈 부문 1위(성공률 54.59%)를 기록 중이다.

김연경(흥국생명). 사진=연합뉴스

김연경(흥국생명). 사진=연합뉴스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지닌 김연경이 은퇴 결심을 굳힌 배경은 무엇일까. “조금씩 (은퇴)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 김연경은 “오랫동안 배구를 해왔고 많이 고민했었다. 주변 이야기도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지금이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쉽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언제 은퇴해도 아쉬울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미리 은퇴 의사를 접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연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도 동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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