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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리스크에 대기자금 '쑥' 12월 통화량 40조 늘었다

매일경제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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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중 대기성 자금이 늘며 지난해 12월 통화량이 40조원 넘게 증가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평균 광의통화량(M2)은 4183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조5000억원 늘었다. 2023년 6월 이후 19개월째 증가세다.

광의통화량에는 현금,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에도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돼 시중 통화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이 중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과 기타 통화성 상품이 한 달 새 각각 18조6000억원, 5조7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들이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현금성 자산을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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