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IYAC 글로벌 청소년 미술 대회 개최

전 세계 청소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의성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2025 제5회 IYAC 글로벌 청소년 미술 대회(2025 5th IYAC Global Youth Art Contest)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마이슬라이드가 주최하고 지에스이에프 비영리재단(GSEF Foundation)과 디투어 갤러리, 뉴욕(Detour Gallery,New York), 뉴저지 상원의원 고든 존슨(Gordon M. Johnson)이 함께하며,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IYAC의 가장 큰 특징은 뉴욕에 위치한 Detour Gallery에서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 전시 규모는 작년보다 약 4배 이상의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총 15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회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5명의 '위너(Winner)' 수상자에게는 뉴저지 상원의원상이 주어지며, 이는 청소년 아티스트들에게 글로벌 예술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디투어 갤러리, 뉴욕

대회 참가 대상은 전 세계 13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며, 참가자들은 '다양성 속의 조화'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발하며, 본선 진출작은 뉴욕 디투어 갤러리에서 실물 전시를 할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2024 IYAC 전시회

IYAC 관계자는 "본 대회가 회차를 거듭하면서 더욱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더욱 확장된 전시 공간에서 전 세계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 아트 씬에서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뉴저지 상원의원상이 수여되는 만큼, 수상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성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접수는 2025년 2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전시는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뉴욕 디투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