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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음바페 합쳐도 이 사람 못 넘는다…지난해 연수입 377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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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 SNS 갈무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지난해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미국의 매체 ‘스포티코’는 12일(현지시각) 2024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호날두가 2억6천만달러(약 3777억원)를 벌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3년에는 2억7500만달러를 벌었다. 연봉과 상금, 후원료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호날두의 2024년 수입을 하루 치로 계산하면 대략 10억원 정도가 된다.



수입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1억5천380만달러)가 차지했다. 농구 선수들은 수입 상위 100대 선수 가운데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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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입 상위 100명의 스포츠 선수 그래픽. 스포티코 누리집 갈무리


3위는 1억4700만달러를 번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영국)가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1억3500만달러)와 르브론 제임스(엘에이 레이커스·1억3320만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1억3천300만달러)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1억1천만달러) 외에 골퍼 욘 람(1억580만달러)도 톱 10에 들었다.



여자 선수로는 테니스 선수인 코코 고프(미국)가 3천40만달러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남녀 통합 순위로는 125위 정도에 해당한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엘에이 다저스)가 7천250만달러로 21위를 기록했다. 야구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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