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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이혼녀·암환자, 최악 조건"…♥김태현 부모 결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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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송인 서정희.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방송인 서정희와 그의 연인 건축가 김태현의 재혼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오는 1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을 앞둔 서정희 김태현 커플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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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선공개 영상 속 서정희 김태현 커플은 부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나선다.

서정희는 결혼에 앞서 예비 시부모와의 영상 통화 계획을 밝힌다. 그는 "아버님 어머님께 저희 작은 결혼식 계획을 말씀드리고,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서정희의 예비 시부모는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했었다고.

이에 대해 서정희는 "이혼녀에다가 암 걸린 여자에, 연상이니 최악이지 않나. '과연 저를 받아들여주실까'라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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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김태현은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너도 나이가 적지 않고, 혼자 그냥 지내라'라고 했다"며 "그래서 정희 씨에게 미안하다. 저 때문에 만나보기도 전에 인정을 못 받았다. 저 때문에 '결혼은 안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미안해했다.

김태현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가족들이 서정희와의 교제와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사연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합의 이혼했다.

이혼 8년 만인 2023년 12월 서정희는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유방 전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투병 당시 김태현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새로 짓고 있는 집에서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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