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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MD] "2004년 연고이전한 서울"vs"연고복귀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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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홍은동)] 연고이전vs연고복귀,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장에 팽팽한 분위기가 맴돌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K리그1 8개 팀(강원, 김천, 서울, 수원FC, 제주, 대전, 대구, 안양)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올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았다.

본 행사장에서 FC서울의 김기동 감독, FC안양의 유병훈 감독에게 "서울과 안양, 서로에 대한 생각은?"이란 질문이 나왔다. 두 팀은 복잡한 역사를 갖고 있다. K리그 전통 강호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를 옮기면서 FC서울이라는 팀이 됐다. 안양의 역사를 이어갔는데 연고지 팀을 잃은 안양 팬들은 분노했다. 그로부터 수 년 뒤에 FC안양을 창단하면서 K리그에 돌아왔다.

안양은 11년 동안 K리그2에 있었다. 지난 시즌 우승을 해 K리그1에 승격을 했다. 리그에서 서울과 만나게 됐다. 서울은 '연고복귀', 안양은 '연고이전'을 주장하면서 오랜 기간 논쟁을 펼쳤다. 당연하게도 서로 팀에 대한 인식이 좋을 수 없다.




김기동 감독은 "K리그1에 온 안양에 행운을 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승리해야 하는 팀이다. 팬들의 감정 충분히 이해하지만, 특정 팀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보다는 모든 팀들에게 집중해야 원하는 목표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유병훈 감독은 "냉정하게 경기를 해야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2004년, 서울로 연고를 이전하면서 팬들이 아픔을 겪었다. 11년 만에 승격으로 이 자리에 섰다. 각오라기보다는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갑자기 마이크를 잡은 김기동 감독은 "연고이전이 아니라 연고복귀라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감독이 말하는 것보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잘 정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팀은 2라운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공개 석상인 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감독이 맞붙은 만큼 경기장에선 더 치열한 분위기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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