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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영하권 반짝 추위…해안·산지 강한 바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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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따뜻한 옷차림으로 반짝 찾아온 추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북서쪽의 찬바람이 내려와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내륙 곳곳은 영하 5도에서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날이 춥습니다.

현재 많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은 영하 4.9도 춘천 영하 6.2도 대구와 경주 영하 1.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온화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5도 강릉과 청주 전주 7도가 예상됩니다.

전국에 내리던 눈,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 영하권 날씨 속 어제 내린 눈비가 얼어,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습니다.

출근길 미끄럼 등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는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 시속 70에서 90k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건조주의보가 함께 내려져 있는 강원 동해안은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대기도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날은 온화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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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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