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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배성재 '韓 4대 도둑' 인정…14살 연하 김다영 "예비 신부 어색" (철파엠)[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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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다영 아나운서가 배성재와 비밀연애를 회상하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12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배성재와의 결혼 소감을 전하며, '대한민국 4대 도둑' 반응에 "다행"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김다영 아나운석의 결혼을 언급하며 "이 오빠는 김영철이 아니었다. 이게 무슨일이고, 너무나 축하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다영은 "빵빠레까지"라고 놀라며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김영철은 "철파엠에서 공식적으로 한 번 더 결혼 발표를 해주신다면요?"라고 질문했고, 김다영은 "이런 날이 오네요. 그동안 성격이 투명한 편이라 못 숨기는 편인데"라고 이야기했다.

김영철은 "전혀요"라면서 "잘 숨기셨다. 들통도 안 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김다영은 "항상 마음이 콩닥콩닥거리고 얘기하면 안 될 거 같고 그랬는데"라고 했고, 김영철은 "그래서 연기가 더 잘 나왔나?"라고 의심했다. 김다영은 "그랬나?"라면서 "이제는 좀 말씀드리고 나니까 후련하고 너무 많은 분들께서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저한테 오히려 다들 묻더라"라고 했고, 김다영 또한 "제 주변 분들도 그렇더라"라고 답했다. 김영철은 "'영철아 너 알고 있었어?'라고 하시는데 '나 몰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은 "아무도 모르셨을 거다, 조심히 만나서"라고 이야기했다.


청취자들이 '예비신부', '예신'이라는 문자를 보내자, 김다영은 "예신이라는 단어 어색하다. 나한테도 이런 단어가 붙는구나"라며 기뻐했다.

한 청취자는 "혹시 오늘 직장 연애 보고서는 직장 축구 동호회에서 만나는 얘기일까요?"라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이 된 점을 짚었다.

김다영은 "겹치진 않는다 먼저 프리를 하시고 제가 입사를 했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공식적으로 뵌 적은 없다. 직장 축구 동호회 '골때녀'에서 거기서 어떻게 만나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배성재가 대한민국 4대 도둑에 등극했다는 청취자에게 김다은 "그래도 4위여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김영철은 "간장게장을 이기셔야죠"라고 농담했다.

한편 지난 7일, 배성재와 김다영이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가 더해지고 있다. 배성재는 1978년생으로 만 47세이며, 김다영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만 33세다.

SBS에서 퇴사한 배성재와 같이, 김다영 아나운서 또한 프리랜서 행보를 걸을 예정이다. 11일 SBS 관계자는 액스포츠뉴스에 "김다영 아나운서가 사의를 밝힌 상태"라며 "다만 아직 처리 과정 중에 있어 퇴사 일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배성재는 지난 8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배성재의 텐'을 통해 "혼자 살아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됐다. 워낙 상대방도 노출된 직업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데 배텐러다. 어떤 면에서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인데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고 그렇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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