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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5일부터 재판 방청을 재개하며 정상화를 시작했다. 아직은 방문 목적을 밝힌 이에 한해 청사 부지와 건물 출입을 허용하고, 촬영 취재에 제한을 두는 등 난동 사태 이전 보다 엄격한 출입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2025.02.07.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
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최근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두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스스로 연수원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구용 원장이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책임지기 위해 연수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받아들였다. 이 일을 계기로 당직자들의 신중한 언행을 (이 대표가) 재차 당부했다"고 했다.
박 원장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정치오락실'에 올라온 영상에서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동참한 젊은층에 대해 "이 친구들은 외로운 늑대들인데 순간 조직화가 쉽다"며 "이 외로운 늑대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항상 누군가를 추종하고 싶어한다.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는 선동가, 돈이 있으면 (조직화가) 된다"고 주장했다.
박 원장은 "저들을 어떻게 민주당에 끌어들일 것인가 고민하는 건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며 "그 친구들은 나름대로 죽을 때까지 간다. 왜냐하면 이 친구들은 사유를 안 하고 계산만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그들을 우리 편으로 끌어올 것인가가 아니라 그들을 어떻게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그들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고 고립시켜야 한다"고도 해 논란이 됐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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