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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에 자동차 보험 긴급출동 건수 74% 폭증

연합뉴스 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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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조심조심(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서울 방화대교 부근 강변북로에서 차량이 폭설에 서행하고 있다. 2025.2.6 cityboy@yna.co.kr

폭설에 조심조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서울 방화대교 부근 강변북로에서 차량이 폭설에 서행하고 있다. 2025.2.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이달 들어 폭설과 결빙, 한파에 보험사들의 자동차 관련 긴급출동건수가 급증했다.

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사의 이달 들어 9일까지 긴급출동건수는 하루 평균 6만5천3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천566건에 비해 73.9% 폭증했다.

차량 사고 접수 건수도 일평균 1만7천7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천235건에 비해 9.5% 늘어났다.

한파로 차량 배터리 방전이 늘어나면서 긴급출동 중 배터리 충전 서비스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고, 폭설과 결빙으로 타이어 교체와 수리도 늘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19∼2023년 5년간 결빙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79%는 12월과 1월에 집중됐으며,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약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노면 결빙사고는 3천944건으로, 95명이 사망했다.


눈이 오는 날에는 안전운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속도를 늦추고 급제동·급핸들조작 등 급격한 차량 조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앞차의 주행 경로를 따라가는 것, 미끄러지는 쪽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히터 사용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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