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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돌봄교실 아동 최우선 보호…질환 교원 복직 절차 강화 논의

뉴스1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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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불안 학생 상담 지원…교내외 안전 점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제공)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제공)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교안전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설세훈 부교육감 주재로 전날 열린 회의에는 정책기획관과 안전총괄담당관, 유·초·중등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 등 관련 부서 모두가 참여해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회의에선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즉시 아동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사건으로 등교불안 등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가까운 Wee센터에서 언제든지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신학기 학교 학사 준비 상황을 파악하며 교내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직 절차 강화 등 질환 교직원 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교육부, 국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비상대책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이날도 교육장 등 기관장, 각 부서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학교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오후에는 교육부 주재 회의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서울시교육감을 포함한 17개 시도교육감이 함께 심도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학생의 안전에 대한 모든 위협에 대해 빈틈없는 점검을 진행할 것이며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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