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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사우디로' 토트넘-레비 회장이면 받아들인다…"SON 연봉-이적료로 선수단 개편"

스포티비뉴스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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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의 행선지를 계산하고 있다.

영국 언론 '기브미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 매각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손흥민을 내보내기로 한다면 아무래도 가장 거대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을 비롯해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준결승 탈락, 영국축구협회(FA)컵 4라운드 탈락 등 대회마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선수단 개편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이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다. 공격진 개편을 위해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히샤를리송과 티모 베르너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히샤를리송, 베르너 3명의 주급은 44만 5,000파운드(약 8억 원)에 달한다. 이들을 내보내면 엄청난 주급을 아낄 수 있다"고 이 돈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사용하는 게 이득이라는 주장을 했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뛰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손흥민과 이별이 핵심 골자다. 30대 중반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기복이 생겼고, 이제는 더 젊고 잠재력 있는 공격수로 대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주 토트넘의 우승 도전에 결정적이었던 리버풀, 아스톤 빌라로 이어진 경기에서 손흥민이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면서 매각 이야기가 들린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블랙번 로버스에서 수석 스카우트를 지낸 믹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의 이번 시즌 플레이에 실망이 크다. 최근 약간 폼이 살아나는 듯했지만 예전과 같은 선수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이어 "손흥민은 분명 오랫동안 매우 일관되고 믿음직스러운 선수였다. 그런데 지금은 골이 마르기 시작했고 느려졌다"면서 "빼어난 스피드로 수비를 괴롭히는 손흥민만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이제 토트넘은 손흥민을 누군가와 경쟁시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한술 더 뜬다. 경쟁자 마련보다 아예 손흥민 없이 새 판을 짜려고 한다. 기브미 스포츠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토트넘은 오랜시간 성공하지 못했다. 새로운 선수를 모색하고 있지만 진행이 쉽지 않다"며 "올여름 토트넘이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한 재편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손흥민 없는 토트넘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올해 초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브미 스포츠도 "손흥민은 구단 의지에 따라 이적을 택할 수 있다.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이 여전하다"며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이제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신중하고 고려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랫동안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나이의 네이마르를 약 1317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했던 전례를 볼 때, 손흥민 역시 사우디 구단들로부터 높은 연봉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손흥민이 사우디행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적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였으나 토트넘이 받아들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금 도는 방출설도 막지 않는 점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시간은 점차 마지막을 향해가는 느낌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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