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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英-美 억대 판권계약

동아일보 김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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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황선우 작가 공동 집필

작년 NYT에 소개돼 해외서 주목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에세이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이야기장수·사진)가 영미권 대형 출판사와 억대 판권 수출 계약을 맺었다.

11일 문학동네 계열사 이야기장수는 “영국 펭귄랜덤하우스의 임프린트(독자 브랜드) ‘더블데이’, 미국 하퍼콜린스의 임프린트 ‘에코’와 각각 억대 선인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 에세이가 영어권 주요 출판사와 이 같은 계약을 맺는 건 드문 일이다. 수재나 웨이드슨 더블데이 대표는 이 책을 두고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 및 규범을 넘어 여성들 사이의 우정과 연대, 돈독한 가치관 공유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이루는 일을 그렸다”고 했다.

2019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지난해 7월 미국 뉴욕타임스가 신문 1개 면을 할애해 소개한 것을 계기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김 작가는 “여자 둘, 고양이 넷이 함께 살기로 결정하고 집을 구입한 뒤부터 온갖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졌는데, 이 이야기가 이제 새로운 대륙의 독자들을 만나게 된 것도 그중 하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 작가는 “삶의 형태를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 많은 여성들에게 이 이야기가 가 닿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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