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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시진핑과 통화"…中 "취임 전 통화했다"

아주경제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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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미중 양자 회담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2019년 6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미중 양자 회담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고 밝힌 데 대해 중국 측이 취임 전 통화가 이뤄졌다는 사실만 재확인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통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 “시 주석은 지난달 17일 상대국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고 중국은 이와 관련 정보를 이미 발표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전인 지난달 17일 통화했다는 사실만 재차 확인한 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시 주석과 통화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그와 이야기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전인 지난달 17일 시 주석과 통화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취임 이후 통화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 중국 10% 추가 관세 발효일인 지난 4일에 "시 주석과 적절한 때 통화할 것이다.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주경제=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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