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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계엄 후 軍 안정화·대군 신뢰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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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지난 일련의 사태 이후 국방부는 군(軍) 안정화와 대군 신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조기에 군이 안정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2025년 국방부 업무보고'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국방장관 직무대행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14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14 pangbin@newspim.com


김 대행은 "2024년 국방정책 기조를 변함없이 유지하면서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전념하는 정예 선진 강군을 목표로 2025년 국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를 위해 김 대행은 "먼저 확고한 대북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기반 아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 능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행은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작전수행체계를 발전시켜 미래 전장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대행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를 위해 김 대행은 "미국 새 행정부 국방 당국과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한미일 안보협력 추진 동력도 지속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행은 "선진병영 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복무 여건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김 대행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진병영 환경을 만들고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 개선 과제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군복이 자랑스러운 군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김 대행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과학기술군 건설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대행은 "최근 전쟁양상을 고려해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의 조기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면서 "범정부 역량 결집과 방산네트워크를 강화해 방산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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