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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설' 일본서 제설 작업으로 일주일 새 8명 사망

뉴스1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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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아오모리현 적설량 427㎝



지난 4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시민들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24.02.04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지난 4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시민들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24.02.04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1주일 동안 제설 작업을 하다 8명이 숨졌다.

10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1주일간 제설 작업 중 숨진 사람은 8명, 부상자는 98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나가노현에서는 이날 85세의 남성이 제설 작업을 하던 중 눈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됐고, 니가타현에서는 제설 작업 중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에는 후쿠시마에서 77세 여성이 집 마당에 쌓인 눈 속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고, 니기타현에서는 73세 남성이 지붕의 눈을 치우다 미끄러지며 숨졌다.

일본 최북단 아오모리현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427㎝의 눈이 쌓였다. 사망 사고가 빈번한 니가타현 쓰난마치의 적설량은 329㎝,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의 적설량은 304㎝다.

눈은 11일까지 계속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예상 적설량은 홋카이도 50㎝, 도호쿠 지방 40㎝, 간토고신 지방 30㎝ 등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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