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가수 송가인이 신곡 '아사달'을 통해 깊은 한과 전통미를 담은 노래를 선보인다.
송가인 10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가인;달'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아사달'의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여기에 계신다고 님을 나 만날 수 있다기에 천 리 먼 길도 님 그리며 나 여기 왔는데, 아사달 님을 나 언제쯤 만날까"라는 가사가 담겼다. 또한, 한복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송가인의 모습이 전통적인 한국의 아름다움과 한의 정서를 강조했다.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곡이다. 송가인의 한 서린 국악 창법과 전통적인 정서가 담겨 있어, 그가 님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헀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한지현과 이종현이 출연한다. 한지현은 2020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활약했으며, 이종현은 현재 TVING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 출연 중이다. 앞서 송가인은 '아사달'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시간을 초월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그의 음악적 변신을 담아냈다. 정통 트롯,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스타일이 포함됐으며, 송가인이 직접 작사한 '평생'과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눈물이 난다'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한편,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MHN스포츠 DB, 제이지스타, 가인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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