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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승리, 6년 전 ‘소란 영상’ 소환…범죄자 향한 차가운 시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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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승리가 세 명의 중국 여성들과 골목에서 소란을 피우며 촬영했던 영상이 퍼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웨이보

6년 전 승리가 세 명의 중국 여성들과 골목에서 소란을 피우며 촬영했던 영상이 퍼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웨이보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빅뱅에서 퇴출당한 승리의 모습이 담긴 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상 속 승리는 한국의 한 골목에서 세 명의 중국 여성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중국어로 숫자를 세는 등 일반 거주지 앞에서 소란을 피운 것. 휴대폰을 끼운 셀카봉을 직접 들고 있어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을 정돈하지 못하자 “내 머리카락”이라고 소리까지 지른다.

해당 영상은 6년 전 한 중국 인플루언서가 당시 버닝썬 사태가 터지자, 승리를 옹호하며 “너무 보고 싶고 모든 게 잘 되길 바란다. 세상의 모든 행운을 빈다”라면서 “이 영상은 제 이미지를 망칠까 봐 올리지 못했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죄책감을 커녕 잘 먹고 잘만 사네”, “양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함” 등 차가운 반응을 보인다.

승리는 버닝썬 사건 외에도 상습도박,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처벌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지난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클럽에서 목격, 캄보디아의 행사에선 “언젠가 지드래곤(권지용)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그를 허락 없이 소환해 비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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