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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 겨울 35번째

뉴스1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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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1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선제적 방역조치 실시"



ⓒ News1 김영운 기자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전북 김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정부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겨울 35번째 확진 사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김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 김제시 및 군산, 익산, 완주, 전주, 정읍, 부안 등 인접 6개 시·군 소재 산란계 농장과 관련한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이날 11시부터 11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 중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에서는 사람 및 차량의 이동을 중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농장, 시설, 차량 등의 내·외부를 세척‧소독할 것을 강조했다.

축산농가에게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 뿐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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