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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로 써달라" 말하자...'NJZ' 영상 올리며 재반박?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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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로 써달라는 어도어와 이제는 NJZ라는 다섯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어도어는 취재진에 "뉴진스 그룹명 사용 관련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어도어는 "지난 7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출입 기자님들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 빨리 혼란을 마무리하고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곧장 반박했다. 앞서 공개한 새로운 SNS 오피셜 계정에 'NJZ'로 표현된 캐릭터 영상을 올린 것.


해당 영상은 고양이와 강아지 등 동물 얼굴에 NJZ와 멤버들의 이니셜을 새겨 넣은 로고 모션이다. 어도어의 공식 발표 후 얼마 되지 않아 이 같은 영상을 올리며 어도어 측의 주장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멤버들은 SNS를 통해 NJZ(엔제이지)를 활동명으로 변경하고 활동할 뜻을 밝혔다.


어도어가 멤버를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 오는 3월 7일, 전속계약 유효성 확인 소는 오는 4월 3일 진행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NJZ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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