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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후보작, 극장서 미리본다

서울경제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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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롯데시네마 기획전 열어
에밀리아 페레즈·아노라 등 공개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작품상 등 주요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팬들에게는 아카데미 수상작을 미리 점쳐 볼 수 있는 기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GV와 롯데시네마는 ‘에밀리아 페레즈’ ‘브루탈리스트’ ‘콘클라베’ ‘컴플리트 언노운’ 등 미개봉작을 비롯해 기개봉작인 ‘서브스턴스’ ‘아노라’ ‘위키드’ ‘인사이드 아웃 2’ 등을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다.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작품상·감독상 등 아카데미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 최다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5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브루탈리스트’는 유력한 작품상 후보로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의 파란만장한 삶을 21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담았다. 영국 아카데미 최다 부문 후보작으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을 그린 ‘콘클라베’,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티모시 샬라메가 젊은 시절의 밥 딜런으로 변신한 음악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등도 개봉에 앞서 기획전으로 미리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지만 국내에서는 관객 5만 명을 동원한 데 그친 ‘아노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한국에서도 879만 명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 2’ 등도 재개봉한다. 국내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 예술독립영화로는 11년 만에 관객 40만 명을 돌파한 ‘서브스턴스’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에서 왕년의 할리우드 톱 배우였지만 TV에어로빅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역을 맡은 데미 무어는 데뷔 45년 만에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12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제외하고는 2월 개봉 기대작이 없어 아카데미 후보작들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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