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검찰, 지난달 이상민 前장관 소환 조사

이데일리 송승현
원문보기
윤 대통령 구속기소 전 참고인 신분 소환
계엄 당시 언론사 등에 단전·단수 지시 혐의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월 계엄에 깊숙하게 관여됐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달 26일 이 전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한 날이다.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일부 언론사와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단전·단수할 것을 지시받고 경찰과 소방에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검찰은 윤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이 전 장관에게 단전·단수 등 내용이 담긴 문건을 건넸다’는 취지의 내용을 적시한 바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지 3점슛
    이민지 3점슛
  2. 2김기현 아내 특검
    김기현 아내 특검
  3. 3한국전력 현대캐피탈 베논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베논
  4. 4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5. 5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