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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人] 대니 구 "편안한 마음으로 오세요"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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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롯데콘서트홀서 마티네 콘서트 진행
"클래식 음악과 대중 있는 다리 되고 싶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롯콘 마티네 -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롯데문화재단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롯콘 마티네 -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롯데문화재단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하루를 같이 시작하는 느낌을 주는 마티네 콘서트는 제가 사랑하는 클래식음악을 관객에게 알리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34)가 3~5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의 진행을 맡는다. 다음 달 20일과 4월 17일, 5월 15일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롯콘 마티네 -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를 앞두고 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기자들과 만난 대니 구는 첫 공연의 주제를 '시네마'로 잡았다고 밝혔다.

"제 휴대폰 플레이리스트에 어떤 장르가 있는지 훑어봤어요. 저는 클래식 뮤지션이지만 다양한 장르들이 있었죠. 이번 콘서트에서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첫 주제를 '시네마'로 정했어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부터 엔니오 모리코네 등의 영화음악을 재밌게 편곡 중이에요."

두 번째 마티네 콘서트의 주제는 '스프링'이다.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는 '재즈'로, 대니 구가 자주 선보이는 재즈 곡들을 비롯해 평소 즐겨 부르는 팝 음악들도 함께 연주한다. 대니 구가 바이올린 연주 뿐 아니라 보컬로 나서며, 조윤성 트리오가 함께 한다.

대니 구는 자신이 준비한 마티네 콘서트에 "오픈 마인드"로 와줄 것을 주문했다. "예습하고 올 필요가 없는 공연이에요. 쉬운 음악은 아니지만 쉽게 풀고자 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와줬으면 해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롯콘 마티네 -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기자 간담회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롯데문화재단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롯콘 마티네 -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기자 간담회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롯데문화재단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대니 구는 6살에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헬렌 콸바서의 마지막 제자로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뿐만 아니라 재즈,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BC '복면가왕', JTBC '슈퍼밴드2'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인기를 얻은 후 MBC 'TV예술무대'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되기도 했다.


대니 구는 이러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클래식 음악과 대중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요. 클래식을 잘 모르는 관객에게도 클래식 공연을 즐길 기회를 드리고 싶어요."

그는 '클래식 아이돌'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관해 "상당히 민망한 동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가 34살인데 왜 아이돌이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어요. 최근에 지오디(god) 김태우 형과 만났는데 그 분도 영원한 아이돌이죠. 아이돌이라는 단어가 나쁜 의미도 아니고 (팬들과)함께 커가는 느낌이 있어 지금은 이 별명을 좋아해요."

'무한도전'을 보며 한국어를 배웠다는 대니 구는 자신의 롤모델로 유재석을 꼽았다. "어느 위치에 다다르면 긴장을 놓기 쉬운데, 유재석 형은 항상 자기개발을 하고 새로운 모습을 찾으려 하는 게 멋지게 느껴졌어요. 자기 관리 측면에서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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