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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AI’, 한국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올인원 AI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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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tGPT보다 99% 비용 절감"

- 클릭한번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 "기업용 ChatGPT의 대안이 되겠다"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높은 도입 비용과 다양한 AI 솔루션 선택의 문제, 낮은 활용도, 보안 우려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최근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AI3의 '웍스AI'는 GPT, Claude, Deepl 등 주요 AI 모델을 하나로 통합한 기업용 플랫폼이다. 각각의 생성형 AI가 우수한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장이라면, 웍스AI는 이 다양한 식재료를 고객의 입맛에 맞게 조리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이다.

AI3는 2023년 출시한 개인용 '웍스AI'를 통해 현재 50만 직장인 사용자를 확보했다. 2024년 12월에는 기업용 솔루션 '웍스AI 엔터프라이즈'를 SaaS 형태로 선보였다. 출시 한 달 만에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100개 기업이 도입했으며, AI3는 2025년까지 1000개 기업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에서 출발한 AI3는 2023년 AI 분야로 사업을 전환했으며, 2024년에는 SK텔레콤과 하나은행이 공동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AI3는 웍스AI 엔터프라이즈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올해 투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AI3 표철민 대표
■ 종량제 요금으로 부담없이 사용

웍스AI 엔터프라이즈는 종량제와 월정액(월 1만원으로 일정 용량 이용) 두 가지 가격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종량제는 초기 가입비만 납부하면 사용량에 따라 과금되는 구조로 미사용 시 월 구독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AI3 표철민 대표는 "웍스AI는 ChatGPT 대비 99%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AI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했고, 특히 생산직의 경우 활용도가 낮아 인당 1천원에서 1200원 정도면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종량제 방식은 특히 중소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웍스AI의 파격적인 요금 정책은 독특한 사업 구조에서 비롯된다. 표 대표는 "기존 모델을 활용하기 때문에 자체 GPU나 엔진이 없어 원가율이 낮아 저렴한 가격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시장에서 호응을 얻어, 2024년 12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00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클릭 한 번으로 AI 쓴다

AI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은 복잡한 사용법이다. 전문 인력 외에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주목한 표 대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웍스AI는 클릭만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복잡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대신 43종의 업무용 AI 앱을 클릭만 하면 된다. 표 대표는 "프롬프트 고민 없이 즉각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보고서 작성, 회의록 정리, 계약서 검토 등 일상적 업무를 AI 앱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롬프트 요술봉' 기능은 주목할 만하다. 표 대표는 "원클릭으로 회사 공식 비서를 생성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이 담긴 프롬프트로 자동 변환된다"고 밝혔다.


사내 데이터 활용도 간소화했다. 표 대표는 "별도 개발 없이 관리자가 5분 만에 RAG 챗봇을 구축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비서 설정도 동일한 시간 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편의성은 높은 사용률로 이어져, 기업 계정 이용자의 48%가 월 1회 이상 활성 사용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AI3 측은 밝혔다.

표 대표는 "AI 활용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도 클릭만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전사적 AI 활용 역량이 크게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웍스AI는 생성형 AI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국내 기업의 AI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 다양한 기능 담아

웍스AI는 한국 기업에 특화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한글 기획서와 제안서 초안 자동 작성 기능은 DOCX와 HWP를 모두 지원하며, 문서 양식 업로드 시 목차 추출부터 내용 작성, 수정까지 AI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공공기관 사업 제안 및 입찰용 HWP 양식의 목차 자동 인식 기능은 국내 업무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CR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 표 대표는 "거래처 통장사본, 직원 영수증 등 수기 입력이 필요했던 문서들을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문서 사진 업로드만으로 엑셀 파일이 자동 생성되고 기업 전용 서식도 인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지원도 강화됐다. iOS와 Android 앱은 물론 모바일 웹에서도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형 버전은 MS Teams 앱 연동을 통해 사내 메신저에서 직접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안은 3중 대화 안전 시스템을 통해 강화했다. 개인정보 패턴을 파악해 입력을 차단하고, 입력된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AI가 추론하여 응답을 거부하며, 문서나 이미지 업로드 시에는 전수 조사와 OCR을 통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를 실시한다.

■ 생성형AI의 웨이브의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

AI3는 상반기 중 회의록 자동 작성, 심층 보고서 작성, PPT 자동 생성 등 웍스AI의 신규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표 대표는 "지난 2년간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해왔다"고 설명했다.

표 대표는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은 비가역적 변화의 시점에 와 있다. AI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며 실질적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어, 이를 경험한 개인과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5년 내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것이다. 현재의 변화는 큰 기회이며, 기업용 ChatGPT의 대안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시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웍스AI의 사례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빅테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AI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외부 모델 활용이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스타트업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광현 객원 스타트업 전문 기자 hyun@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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