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0일 개장전 주목할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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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
△트럼프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며 상호관세는 거의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발언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철강에 25% 관세를,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한 바 있음.
△中, 대미 보복관세 부과 시작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10% 보편 관세 인상에 맞서 보복 관세 부과 개시
-미국산 석탄·액화천연가스(LNG)에는 15% 관세, 원유·농기계·대형차·픽업트럭에는 10% 관세
-구글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와 텅스텐 및 텔루륨 등 광물 수출 통제, 캘빈클라인의 모회사인 패션기업 PVH 그룹과 생명공학업체 일루미나 제재 등 다수의 보복 조치
-다만 종류가 다양해도 대미 타격 측면에서는 ‘모든’ 중국산 수입품을 겨냥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에 비해 강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
-양국이 보복 개시 전에 합의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뉴욕 증시, 하락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4.23포인트(0.99%) 밀린 4만4303.40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8포인트(0.95%) 떨어진 6025.99, 나스닥종합지수는 268.59포인트(1.36%) 급락한 1만9523.40에 마감.
-미국 소비자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이례적으로 급등하면서 투매 촉발.
△국제유가, 강보합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주 전장 70.61달러 대비 0.39달러(0.55%) 상승한 배럴당 71.00달러에 거래를 마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7달러(0.50%) 오른 배럴당 74.66달러에 마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의 자회사인 BMI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가 하방 압력은 관세 뉴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잠재적인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석유 수요가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부추겼다”고 진단.
△이재명 국회 교섭단체 연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도 공략·외연 확장 메시지를 담은 집권 청사진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삼아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이 필요하다고 역설할 듯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육성을 강조하고, 기후 위기를 한반도의 기회로 삼는 국가균형발전 정책도 제안할 계획이며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 전망.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제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테무 한국 시장 직접진출 가능성
-중국계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가 한국시장 직진출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잇따라 감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홀딩스(PDD) 자회사인 테무는 지난해 말부터 인사(HR), 총무, 홍보·마케팅, 물류 등 핵심 직군의 한국인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이 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