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회사 분쟁 고백 “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배우 박보영이 회사와의 분쟁을 겪은 일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9일 유튜브 ‘요정재형’에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영상 속 박보영은 “한 4년 쉬었나?”라며 “‘늑대 소년’ 하기 전에도 꽤 쉬었어요. 그때 이제 회사랑 분쟁이 좀 있었어서”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런 힘든 시간을 다 겪고 다시 했을 때 ‘늑대소년’이 잘 돼서 저한테 되게 더 선물 같은 작품이 된 건데”라며 “그냥 약간 오늘 우주가 말리는 느낌이 있잖아요”라고 떠올렸다.

박보영은 “그냥 작품 들어가려고 하면 그런 뭐 보이콧을 하고 약간 이런 때도 있었어서, 제 자의랑 타의랑 모든게 다 섞여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좀 있어서”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때 그냥 다시 내려가야 되나, 그런 생각도 많이 하고. 아빠도 그냥 그 얘기 하셨어요. ‘그냥 내려와서 공장 다녀라’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영은 최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명가게’ 등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