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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백종원은 내 후배…프랜차이즈 내가 10년 먼저 해"

뉴스1 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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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9일 방송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백종원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신기루, 박명수와 함께 현 예능 시장을 진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현 예능계를 분석하며 "개그맨 출신의 예능인들은 설 자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능인 외 다양한 직군이 등장한 현 예능계에 대해 "이 친구들 중 위험군들이 있다, 이 위험군을 박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군과 적군을 구분할 줄 알아야 전체적인 예능의 흐름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화이트보드를 가리켰다.

이경규는 그중에서도 셰프를 콕 집으며 "이게 최고 골칫덩어리다, 요리사들이 막 밀려 나온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백종원에 대해서 묻자 이경규는 "백종원은 요리사가 아니라 비즈니스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90년대 자신이 열었던 김밥 프랜차이즈를 언급하며 "백종원은 내 후배다, 프랜차이즈는 내가 10년 먼저 했다, 지금 40대들은 내가 만든 김밥을 먹고 자라난 어린이들이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박명수는 "그러면 (백종원은) 안고 가냐"라고 묻자 이경규는 "안고 갈 수는 없다, 내 걸 뺏어가니까, 더 이상 눈 뜨고 지켜볼 수 없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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