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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대관 오늘 영결식..."하늘에서 현철과 노래하길"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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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송대관 씨 빈소에는 선후배 가수들의 조문이 계속됐습니다.

따뜻했던 고인을 기억하는 후배들은 가요계가 텅 빈 기분이라고 애도했는데, 오늘(9일) 오전 영결식이 거행됩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백한 국화꽃 더미 속에 무대 의상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송대관,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추모와 애도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인과 함께 4대 천왕로 불리는 설운도는 지난여름에 이어 동료를 잃자 허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설운도 /가수 : 현철 선배님을 떠나보내드린지 얼마 안됐잖아요 이런 비보를 들으니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첫날 한달음에 달려온 태진아를 비롯해 숱한 무대에서 송대관과 함께했던 동료들은 벌써 빈자리가 그립습니다.

[이상용/방송인 : 45년을 이름을 불러서 노래시킨 사람입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대관, 큰 왕관을 쓰고 현철이랑 노래 열심히 부르기 바랍니다.]

[하춘화/가수 : 선후배들이 자꾸 가니까 굉장히 마음이 허전하고 가요계가 좀 텅 비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슬픕니다.]


온라인 추모 메시지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고인의 사진을 올리고 생전 자신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준 선배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해뜰날과 네박자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대중과 희로애락을 나눴던 송대관,

최근 통증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심장마비로 갑자기 대중 곁을 떠났습니다.

영결식은 오늘 오전 9시 반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을 거쳐 서울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 예정입니다.

YTN 계훈희입니다.

촬영기자:우영택

영상편집:오훤슬기

YTN 계훈희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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