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자유를 박탈해야"... 형량에 항소 계획한 유가족

YTN
원문보기
지난해 7월, 날 길이 75cm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백 모 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백 씨를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해 자유를 박탈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백 씨 측은 심신미약 취지의 정신감정 결과를 이유로 치료감호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내용, 방법의 잔혹성 등을 비춰볼 때 백 씨의 정신 상태를 고려하더라도 죄질이 극도로 불량하고 책임이 엄중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범행 당시 백 씨가 망상장애로 사물 판단 능력이 미약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살인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범죄라며 심신미약으로 형을 감경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 씨가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기는 했지만, 수사기관에 정당방위라고 진술하는 등 태도를 볼 때 진정한 참회를 하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재판은 백 씨가 일신상의 이유를 들며 출석하지 않아 구치소에서 강제 구인해 오면서 예정보다 2시간 반 늦게 진행됐습니다.

피해자 유족은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며, 억울하고 유감스럽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피해자 아버지 : 피해자는 영원히 돌아올 수 없고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이 죽어가고. 유가족들은 얼마나 고통을 받습니까. 진짜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을 안고 사는데….]


또, 심신미약 주장은 형량을 낮추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며 백 씨가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언호 / 유가족 측 변호사 : 피고인은 여전히 재범 가능성이 농후하고 개전의 정이 전혀 없는 바 사회에 복귀하는 것은 전혀 동의할 수 없고 또한 무기징역이더라도 가석방이 있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백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는데, 유족 측은 검찰에 항소를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촬영기자ㅣ정진현
디자인ㅣ임샛별
자막뉴스ㅣ최지혜, 이도형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내란 음모 사건
    내란 음모 사건
  2. 2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3. 3U-23 아시안컵 8강
    U-23 아시안컵 8강
  4. 4이병헌 이민정 딸
    이병헌 이민정 딸
  5. 5임시완 과부하
    임시완 과부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