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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6관왕' 장유빈, LIV 골프 개막전 2라운드 공동 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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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장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리브(LIV) 골프에 데뷔한 장유빈이 이틀째 하위권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5 리브 골프 개막전 '리브 골프 리야드'(총상금 2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출전 선수 54명 중 공동 46위에 그쳤다.

리브 대회는 컷오프가 없기 때문에 장유빈은 최종 3라운드까지 나설 수 있다.

장유빈은 프로 2년 차인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정상의 위치에 섰고, 올겨울 리브와 계약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입성했으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날 11번 홀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연달아 2연속 버디를 잡아냈지만, 14번과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연달아 잡아낸 장유빈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6번 홀부터 8번 홀까지 3연속 보기를 썼다. 그럼에도 장유빈은 9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오버파는 면했고, 최종 3라운드 반등을 기약했다.

한편 장유빈이 속한 아이언헤드 GC 소속 선수들도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다.

주장 케빈 나(미국)와 데니 리(뉴질랜드)는 나란히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공동 41위에 올랐고, 웨이드 옴스비(호주)가 4언더파 140타 공동 2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이틀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세바스티안 무노스(콜롬비아·14언더파 130타)와는 2타 차.

지난해 리브 골프 상금왕 욘 람(스페인)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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