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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괜찮아” 서정희, 62세에 깨달은 ♥6살 연하와의 황혼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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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가 62세에 찾은 새로운 사랑과 달달한 동거 일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와 6살 연하의 예비 신랑 김태현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다.

서정희는 “꾸미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않겠냐”며 결혼을 앞둔 설렘 가득한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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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가 62세에 찾은 새로운 사랑과 달달한 동거 일상을 공개했다.사진=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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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예비 남편 김태현과 함께하는 집에서의 소소한 일상도 공개했다.사진=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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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60대의 사랑을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고 표현했다.사진=서정희 SNS


그녀는 김태현과 매일 “사랑해”를 주고받는 일상이 행복하다며 “표현하는 것을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 자꾸 하니까 더 좋다”고 풋풋한 연애 감성을 드러냈다.

“60대의 첫사랑”

서정희는 60대의 사랑을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고 표현했다.

고등학생 시절 CF 모델로 데뷔한 후, 줄곧 화려한 모습만 보여줬던 그녀는 이번 방송에서 “이제 모든 걸 내려놓았다. 못생기게 나와도, 예쁘게 나와도. 저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좋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촬영 내내 감기에 걸려 힘들었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예전보다 컨디션이 나빠졌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즐거움이 크다”며 나이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줬다.

황혼 로맨스, 조용한 언약식 준비 중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서정희는 “늦은 나이에 화려한 결혼식을 원하지 않는다”며, 조용한 언약식을 계획하고 있다. 그녀는 “화려한 드레스보다, 따뜻한 약속이 더 소중하다”며 “야단스럽지 않게 ‘꽃이 지고 나뭇잎이 보이듯이’ 조용한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잔잔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서정희는 예비 남편 김태현과 함께하는 집에서의 소소한 일상도 공개했다.

그녀는 “아침이면 함께 일어나 기도하고, 묵상하고, 성경 필사를 한다”며 “커피와 함께 간단한 아침을 나누는 식탁이 참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에 있는 소파에서 이끼 정원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며 조는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조용한 생활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랑, 처음입니다”

서정희는 “무력해진 저를 다독여준 사람이 바로 김태현”이라며 “무엇이든 함께하는 즐거움이 이렇게 좋은 건지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았다”며, “혼자보다는 둘이서 함께할 때 더 행복하다는 걸 매일 느낀다”고 덧붙였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62세 신부 서정희가 전할 황혼 로맨스의 감동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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