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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트럼프 '상호관세'에 상승분 대거 반납…WTI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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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의 석유저장시설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의 석유저장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많은 국가에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세로 마무리됐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0.61달러 대비 0.39달러(0.55%) 상승한 배럴당 71.0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7달러(0.50%) 오른 배럴당 74.66달러에 종가가 찍혔다.

뉴욕장 들어 국제유가는 WTI 기준 배럴당 71.41달러로 고점을 찍은 후에도 71달러 수준을 웃돌았지만, 오전 10시 53분께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에 내림세를 탔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이날부터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는 것이 골자다.

이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에 대해 수출국이 미국산에 부과하는 관세율만큼 세금을 매기겠다는 것이다.


무역 갈등 우려가 고조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됐고 WTI는 배럴당 70.60달러까지 밀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점심께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 참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난 우리가 다른 국가들과 동등하게 대우받도록 다음 주에 상호교역에 대해 발표한다"고 확인해줬다.

트럼프는 장 마감 이후 "(다음 주) 상호관세는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회의 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A/S 글로벌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수석 분석가인 아느 로먼 래스머선은 "유가는 여전히 압박받고 있지만, 현재 수준에서 지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은 미국이 중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경기 침체가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의 자회사인 BMI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가 하방 압력은 관세 뉴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잠재적인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석유 수요가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부추겼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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