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자은 인턴기자) 경방 타임스퀘어가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의 세 번째 미니 앨범 'IVE EMPATHY' 발매를 기념해 지난 1월월 9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는 아이브의 신규 앨범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요소도 포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브의 새 앨범을 한 장 구매하면 무작위 포토카드 1종(6종 중 1종)을, 네 장 세트로 구매하면 무작위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1종(6종 중 1종)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 방문 고객은 별도 예약 없이 대기 시스템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아이브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IVE EMPATHY'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표한 'IVE SWITCH'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으로는 'REBEL HEART'와 'ATTITUDE'가 포함됐으며, 총 6곡이 수록됐다. 'REBEL HEART'는 반항적인 감성을 담은 곡으로, 선공개 이후 음악 방송 6관왕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ATTITUDE'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Tom's Diner'를 샘플링한 곡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곡의 작사에는 멤버 장원영이 참여해 주목받았다. 또한, 리즈는 수록곡 'Thank U'의 작사에 참여하며 작사가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기 확신'이라는 팀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공감'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팬들과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성장한 아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역량과 성숙함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 고객들이 몰려 약 200팀의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팝업을 유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쇼핑뿐만 아니라 F&B,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트렌디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팝업을 통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대세 아이돌 그룹 TWS(투어스) 팬사인회,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팝업 등 다양한 K-팝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사진 = 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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