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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 트럼프 장남 "가상자산이 미국 패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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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주요 알트코인이 하락세다.

7일 오후 1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1% 오른 9만 8446.6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3.32% 떨어진 2713.10달러, 리플(XRP)은 3.18% 내린 2.349달러, 솔라나(SOL)는 3.71% 하락한 193.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1.45% 내린 1억 5041만 5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2.19% 내린 419만 원, XRP는 1.79% 떨어진 3630원, SOL은 2.03% 내린 29만 8500원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95% 줄어든 3조 1700억 달러(4587조 9410억 원)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떨어진 4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이 “가상자산이 미국 패권의 미래”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가상자산은 미국의 지위와 경제력 측면에서 미국 패권의 미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6일 뉴욕 시에서 열린 ‘온도 서밋’에 깜짝 등장해 “금융의 미래인 가상자산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참석은 트럼프 일가가 연관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이 온도의 자체 가상자산인 온도(ONDO)를 매입한 직후 이뤄졌다.

WLF의 공동 창립자인 체이스 헤로는 "조만간 가상자산 전략적 준비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LF는 최근 수개월간 ETH, 랩트 비트코인(WBTC), 트론(TRX), 에이브(AAVE), 체인링크(LINK) 등 주요 암호화폐에 잇따라 투자했다. 특히 이날은 온도 파이낸스가 토큰화 자산 전용 레이어1(L1) 블록체인 '온도 체인' 출시 계획을 발표한 직후 47만 달러(6억 8051만 원) 규모의 ONDO 토큰을 매입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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