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사진 왼쪽)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과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7일 행정안전부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등의 심리안정 및 치유를 위한 '1229 마음센터(가칭)'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전날 광주시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이와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주민자치회 운영 법적 지원 근거 마련,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 등도 건의했다.
강 시장과 고 직무대행은 참사 수습을 위해 온 힘을 다한 광주시와 행안부에 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제대로 잠조차 자지 못하고 트라우마를 겪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하루빨리 만들어야겠다 싶다"고 밝혔다.
이에 고 직무대행은 "주요 지역발전 정책들이 지연 없이 추진되고 중앙 지방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