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아트스페이스, 실버 아티스트 그룹전 'ars in aeternum' 개최

[박선혜 기자]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프리덤 아트스페이스(FAS)가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아 실버 아티스트 그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오는 3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프리덤 아트스페이스의 성인 취미미술센터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FAS 정기 그룹 전시회는 성인들이 꾸준한 취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창작 세계를 확장하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순수한 호기심과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기법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예술의 다양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애라, 윤미경, 김태심, 김정화, 김명선, 홍혜진, 염재숙 작가가 참여한다. 'ars in aeternum(영원한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각자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표현이 담겨 있으며, 실버 아티스트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덤 아트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니어 작가님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이 가진 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덤 아트스페이스는 2006년 김진경 대표 원장이 서초동에서 설립한 미술 교육 기관이다. 현재 수지 본점과 별관, 분당 예술관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수많은 예술 인재를 양성해왔다. 2년 연속 헤럴드경제 대한민국 교육 산업 대상을 수상하며 미술 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