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고민정 "민주당도 입틀막"…명비어천가 비판

이데일리 김유성
원문보기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
비명 주자들 직격했던 유시민 작가 직격
"풍자, 비판도 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 사회"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21대 국회 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던 고민정 의원이 유시민 작가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유 작가가 김동연 경기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잠재 경쟁자들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한 것에 대한 지적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런 상황이 유 작가 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 주변에 만연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두고 일종의 ‘입틀막’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고 의원은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최근 당내 상황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특히 유시민 작가가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등에 혹평한 것을 높고 비판했다.

그는 유 작가를 언급하며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이 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고 의원은 “지금 국회 안에서 민주당이 큰 힘을 갖고 있고 그 대표가 이재명 대표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면서 “그러면 그에 대해서 풍자를 할 수도 있고 때로는 비판할 수도 있어야 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의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 동안 그것에 대한 비판의 말만 하면 수박이라는 멸시와 조롱을 하는 그 현상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면서 “그때 유시민 작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오히려 묻고 싶다”고 했다.

또 “최고 권력자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그리고 그의 옆에 있는 사람들, 또 국민의힘의 모습, 즉 윤비어천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굉장히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결국은 이 지경까지 왔는데, 다행히 윤 대통령만큼 이재명 대표가 폭압적이고 폭력적이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 현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많은 것들을 포용하고 통합하려는 노력도 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에 대한 비판을 못 참는다고 평가했다. 이를 두고 그는 “입틀막 현상이 우리 당 안에서도 벌어지는 것은 오래 전부터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고 의원은 “내란을 종식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우리가 병행해야 할 것은 이런 증오와 혐오의 사회를 어떻게 종식할 것인가, 그거는 국민의힘, 민주당 할 것 없이 선후배 모두 다 머리를 싸매고 토론하고 결론을 내려야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