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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증시 상장… 1516억 조달

동아일보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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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증시에 상장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6일(현지 시간)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PSE)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산스코다파워 공모가는 1만4400원, 총 공모금액은 1516억 원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 등 유럽에서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공급한 기업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신주발행으로 418억 원을 조달해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R&D)에 사용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구주매출을 통해 확보한 1098억 원을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 등에 쓸 방침이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스코다파워와 두산은 16년을 함께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두산스코다파워가 일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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