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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다목적 전투기 ‘미라주’, 우크라이나에 첫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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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랑스의 다목적 전투기 미라주가 처음 인도됐다고 6일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의 공군 전력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며 “프랑스에서 제공한 첫 미라주 2000 전투기로 우리의 방공 능력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미라주 2000-5 전투기. AFP연합뉴스

프랑스의 미라주 2000-5 전투기. AFP연합뉴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강화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도 이날 미라주가 처음 우크라이나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에 미라주를 인도한다고 발표했다. 안보상 이유로 구체적인 인도 대수는 밝히지 않았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프랑스에서 5∼6개월 걸리는 훈련을 마치면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것이라고 했다.

미라주 2000-5는 프랑스 다쏘가 개발한 전투기로 근접 전투, 공대지 공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본토까지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다만 프랑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미사일이 발사된 원점을 공격하는 데만 미라주 전투기를 사용하도록 허용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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