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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잇딴 尹 비하발언 정리한 정진석 "대통령 호칭해달라"

파이낸셜뉴스 김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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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지도자 피의자라고 이름만 부르진 않아"
이재명 범죄 혐의에도 대표 호칭하는 것 부각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지난해 11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1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지난해 11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직함을 빼고 이름만 부르거나 내란수괴라고 칭하는 데 대해 “대통령이라는 호칭해주길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위)’ 청문회에서 의사진행발언을 청해 “일부 야당 의원들께서 대통령을 내란수괴, 윤석열 이렇게 호칭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을 향한 질의에서 “군 통수권자가 법률 전문가이니 잘했겠거니 생각하고 결정하니 내란수괴도, 증인도 구속되는 상황에 이른 것”이라고 했고,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질의하면서 “윤석열 본인 입맛에 맞는 새로운 입법기구를 만들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비록 대통령이 직무가 정지됐다고는 하나 엄연한 국가원수”라며 “야당 지도자가 범죄 피의자라고 해서 이름만 달랑 부르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범죄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공식석상에서 이름만 부르거나 범죄 혐의와 관련한 호칭을 쓰진 않는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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