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에게도 굉장히 도전이었습니다.”
배우 혜리가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 분)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
배우 이혜리가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배우 혜리가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 분)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
상위 1%만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상위 0.1% 천재 고등학생 유제이 역할을 맡았다. 혜리는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혜리는 “이 작품을 보시고 ‘혜리에게 이런 얼굴이 있었나?’라고 느끼실 것 같다”고 자신감을 전한 바 있다. ‘선의의 경쟁’은 지난 2022년 방영된 ‘일당백집사’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혜리는 캐릭터에 대해 “그동안은 따뜻한 면이 많은 인물을 연기했던 것 같은데 유제이는 차가운 구석이 많은 친구다. 저에게 있는 예민하고 날카로운 지점을 많이 꺼내서 표현했던 것 같다”고 설명헀다.
배우 이혜리가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
김태희 감독은 기존에도 혜리의 팬이었다고 전하며 “혜리가 유튜브에서 본인의 생확기록부를 공개한 적이 있었다. 공부도 잘하고 반장도 줄곧 했다는 걸 보는 순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팅을 하려고 들어오는 순간 매체에서 보던 이혜리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섭외 계기를 밝혔다.
이어 “카리스마 있고 무리의 대장 같은 느낌도 있고 진중하고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본의 통찰력과 예리함이 굉장했다. 제가 많이 떨었던 기억이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또 김 감독은 “분명히 인생캐를 경신할 거라는 확신이 있다”며 혜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교복을 입고 학원물에 도전한 혜리는 “부담이 될 수 있었던 배역이지만 그보다 더 작품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그래도 저처럼 20대 후반 정도의 나이가 되어야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나이와 상관 없이 용기를 내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저에게도 굉장히 드라마고 흥미롭게 봤다. 잘 부탁드린다“
‘선의의 경쟁’은 오는 10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