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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김미화 주연 ‘7인의 황후’ 2월 말 개봉

스타투데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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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오알지ENT

사진 I 오알지ENT


김청, 김미화, 김성희, 전성애, 조정민, 지미리, 정서우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매력을 지닌 7명의 황후와 함께하는 ‘7인의 황후’가 2월 말 개봉한다.

‘7인의 황후’(감독 신철승)는 다양한 직업과 성격을 가진 7명의 여성이 한때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코인, 주식, 보이스피싱, 사기 등 휘말려 갈 곳을 잃은 이들은 한 명씩 한 명씩 찜질방을 찾게 되고 그렇게 모이게 된 7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가족 영화다.

메가폰은 각자의 사연으로 모든 것을 잃고 찜질방 생활을 하게 된 7명의 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아픈 과거와 현재 놓여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신철승 감독은 드라마 ‘겨울새’와 ‘신현모양처’, ‘신의 퀴즈’ 시즌1~4 등의 작품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영화 ‘야관문’, ‘철가방우수씨’, ‘지렁이’ 등을 프로듀싱했고,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제작 총괄을 맡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신 감독은 “각박하고 낭만이 사라진 요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많지 않다며,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손잡고 극장에 와서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배꼽 잡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의 주연배우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청, 순악질 여사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미화,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미자’역으로 이름을 알린 탤런트 김성희, 배우 장광의 아내로도 잘 알려진 배우 전성애, 연극계 여신 지미리, 트로트계 조짜르트 가수 겸 배우 조정민, 신인 배우 정서우가 출연한다.


조연 배우로는 전직 가수 겸 라디오 디제이 임백천, 배우 김정균, 배우 안정훈, 전 야구선수 양준혁 등이 나오며 특별출연으로 탤런트 이계인, 윤순홍, 김영석, 이철민, 가수 이범학, 어니언스의 임창제, 유리상자의 박승화, 팝페라 가수 윤예원, 개그맨 전창걸과 나경훈, 60만 유튜버 개그맨 박형민과 방송인 기자 유인경, 심리학박사 최창호, 국립암센터 명승권 박사 등 다양하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시선을 끈다.

2월 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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