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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해양 순찰에 무인함정 투입…자율운항 기능

연합뉴스 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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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레이저 등 무기 사용은 해안기지서 원격 제어
싱가포르 해군 무인함정[CNA방송 유튜브 캡처. 재배포 및 판매 금지]

싱가포르 해군 무인함정
[CNA방송 유튜브 캡처.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싱가포르가 해양 순찰용 무인함정을 실전 배치했다.

6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 CNA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 해군은 무인수상정(USV) 3척을 올해부터 운용 중이며, 올해 내로 1척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길이 16.9m, 중량 30t인 무인수상정은 해역 감시, 선박 호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디젤 엔진 2개로 시속 약 50㎞의 속도를 내며, 연료 등을 공급받지 않고 36시간 동안 해상에서 활동할 수 있다.

다른 선박에 신호를 보내거나 명령을 전달하기 위한 사이렌과 장거리 음향 장치, 적의 시야를 방해하는 레이저 무기와 기관총 등도 장착했다.

레이더와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자율 운항 기능을 갖췄지만, 무기 사용은 해안 기지에서 원격으로 제어한다.


국방부는 무인함정이 해상에서 의심 선박을 추적해 경고를 보내고, 원격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인으로 구성된 팀이 운영하기 때문에 유인함정에 비해 인력을 절감할 수 있고 직접적인 위험 임무도 피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싱가포르 해군은 지난 4일 무인수상정이 해상에서 의심 선박을 발견하고 추적해 정지 명령을 내리는 장면을 시연했다.


해군은 "새로 투입한 무인함정은 높은 수준의 자율 기능을 갖췄다"며 "실전 배치에 앞서 수년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해상 실험 등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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