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탄핵심판 6차 변론…"대통령이 지시" 곽종근 증인석에

[뉴스특보] 탄핵심판 6차 변론…"대통령이 지시" 곽종근 증인석에

<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김성완 시사평론가>

윤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오늘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탄핵 심판에는 내란 사태의 또 다른 핵심 증인인 곽종근 전 사령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탄핵심판 변론기일, 현재 잡힌 변론기일로만 따지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 더 추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일단 지금까지 5차례의 탄핵심판 과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오늘 6차 탄핵심판부터는 집중 심리를 위해 오전 10시 재판을 시작해 종일 이어질 전망인데요. 심리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양측의 전략도 더 치밀해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양측의 재판 전략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1> 지금까지 헌재는 8차례 변론기일을 지정해놓은 상태입니다. 변론 진행 상황에 따라 더 기일을 추가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오늘 증인 중 눈에 띄는 인물, 곽종근 전 사령관입니다. 앞서 군 사령관들이 방어권을 이유로 증언을 회피한 경우가 있다 보니 곽 전 사령관이 '대통령 지시'에 대해 그대로 증언을 할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만일 곽 전 사령관이 같은 주장을 이어간다면 윤대통령측과 공방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질문 3-1> 윤대통령 측은 김현태 707특임단장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요. 무엇을 확인하려는 전략일까요?

<질문 4> 국회 국조특위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치소 청문회를 시도했지만 모두 불발됐습니다. 이를 두고 야당에선 '진상규명 방해 행위'라고 밝혔고요. 국민의힘은 윤대통령 등이 "안 나올 것을 알면서 현장 조사를 강행한 것은 정치적 이용"이라고 비판했어요?

<질문 5> 야당은 이날 현장조사가 불발로 돌아가는 등 충분한 진상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조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주장 중입니다. 하지만 여당은 '국정조사 무용론'을 거론하며, '연장은 필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조 연장,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오늘 국회에서는 국정조사 3차 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윤대통령과 최상목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등 25명이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오늘은 어떤 증인들이 출석할까요?

<질문 7> 윤상현·김민전 의원이 내일,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대통령 접견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권영세 비대위원장 등의 대통령 접견 이후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되면서 '옥중 정치'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에 추럭하며 "재판은 전혀 지연됨 없이 신속히 끝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 측은 헌재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하며 여당으로부터 '재판지연 전략'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이 대표의 발언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9> 민주당 지지율 등이 정체를 보이며 비명계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특히 '비명계 3김'으로 불리는 김부겸 전 총리와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도지사의 움직임이 눈에 띄는데요. 비명계 3김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0> 한동훈 전 대표의 움직임도 주목됩니다. 지난달 설 연휴 기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보수 논객 조갑제 대표,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전해진데 이어, 일부 언론에서 '윤대통령의 탄핵 최후 변론 후 복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거든요. 한 전 대표, 언제쯤 움직일까요? 정계 영향은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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