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구성환, 재벌설 해명 "父 회사원, 평생 일해 빌라 한 채" (유퀴즈)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구성환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역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구성환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 첫 만남을 회상했고, "꽃분이는 저의 분신 같은 존재다. 꽃분이와 저의 인연은 아는 친구 집에서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 보니 이 강아지를 어쩔 수 없이 돌려보내야 된느데 어떻게 하지?' 했는데 제가 사실 그때 강아지를 키울 여건이 안 됐다"라며 밝혔다.



구성환은 "제가 술 마시고 그 친구한테 그랬다더라. '내가 데리고 키워' 이러고 아침에 눈을 떠 보니까 강아지가 발목에 기대어 잠을 자고 있더라. 저를 졸졸졸 쫓아 다니더라. 두 달 된 강아지가"라며 털어놨다.

구성환은 "그날 저녁에 잠을 자는데 내 이불 속에 쏙 들어가더라. 그때 이 친구의 숨소리가 내 심장 가까이서 들리는데 이 친구가 다른 곳으로 가는 상상을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그래서 그날부터 저랑 반려견으로 예쁘게 살고 있다. 제 복덩이다"라며 고백했다.

또 구성환은 무명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고, "나이가 찬 후배들은 '형 어떻게 버티셨냐'라는 질문을 많이 했던 거 같다. 난 버틴 적이 없다. 하루하루 즐겁고 재밌게 살고 이렇게 오늘도 와서 선배님, 세호 님 만나서 이런 것도 과정 속에 재밌는 거지 이걸 즐기다 보니까 타이밍이 맞아서 온 거지 나는 버틴 적은 없다"라며 전했다.


구성환은 "즐겁게 했다. 버틴다고 했으면 20년 동안 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었을까? 절대 못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서 내려놔야겠다고 생각한 게 시기, 질투, 욕심 없는 걸 배워가자고 생각한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구성환은 "그래서 좀 오해도 많이 받았던 게 제가 재벌 아들이라는 이야기가 있어가지고"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유재석은 "너무 여유로우니까"라며 맞장구쳤다.

구성환은 "제일 황당했던 댓글이 우리 아버지가 건물 빌딩 조그마한 게 4채를 갖고 계시고 주승이가 그전에 살았던 빌라도 저희 아버지 건물이고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라며 의아해했다.


구성환은 "우리 아버지 작은 회사 다니시는 직장인이셨고 아버지 한 평생 일하셔서 천호동에 작은 빌라 한 채 갖고 계신 거다. 그걸로 저를 지원하거나 그럴 수가 없는. 집이 방송에서 왜 그렇게 크게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18평이다"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철환 권익위원장 면직
    유철환 권익위원장 면직
  2. 2쿠팡 국정원 위증 논란
    쿠팡 국정원 위증 논란
  3. 3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4. 4힉스 39점
    힉스 39점
  5. 5이강인 PSG
    이강인 PSG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