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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미국 원유재고 '쑥'…WT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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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 전주보다 866만배럴 급증…시장 전망치 상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잉글우드 오일 펌프잭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잉글우드 오일 펌프잭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증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2.70달러 대비 1.67달러(2.30%) 하락한 배럴당 71.0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59달러(2.87%) 하락한 74.61달러에 마무리됐다.

국제유가를 끌어내린 것은 미국의 원유 재고 급증이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달 31일 기준으로 전주보다 원유 재고가 866만배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의 전망치(화면번호 8808) 260만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직전 달 증가치인 346만배럴보다도 많다.

휘발유 재고도 223만배럴 증가했다. 역시 전망치(120만배럴)의 2배에 달한다.

뉴욕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정유업체들은 지금 당장 원유에 대한 수요가 없다"면서 "정유업체들은 휘발유에 대한 수요 부진을 고려해 유지ㆍ보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이란 제재는 국제유가에 대한 하방 압력을 어느 정도 완화했다는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재무부에 대(對)이란 최대 경제 제재를 부과하는 한편 기존 제재 위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각서(memorandum)에 서명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이란의 석유 수출은 '제로(0)'였던 시기도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번에도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는 대목이다.


페퍼톤스의 리서치 전략가인 아마드 아시리는 "이란 제재가 다시 이뤄지는 데 따른 공급 압박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생산국들의 예상보다 느린 공급 조정 속 국제유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다.

SEB의 수석 상품 분석가인 비야르네 쉐엘드롭은 "석유 시장은 무역 전쟁이 확대해 세계 석유 수요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한편, 이란의 석유 수출이 갑자기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 부닥쳐 있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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